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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점 (총 1건 리뷰 기준)

  1. 별5개
    ladybug 2022-07-08
    브릿코어가 강세인 영국에서 날라온 자기 고백적인 랩앨범. 데뷔 초기에는 MF Doom, Joey Badass의 서포팅 무대를 가졌고 2015년 BBC 라디오의 Piano Sessions이라는 프로에서 단백하고 매력적인 랩핑을 보여줍니다. Piano Sessions은 유튜브 체크하세요. 2016년 나스의 런던 공연인 O2 Arena에서 서포팅 무대에 서고 이후 이 앨범을 발매합니다. 스웩이 뭐야 싶은 자기 고백적인 단백한 랩핑은 읊조림에 가깝고 비트와 멜로디는 최소한의 라인만을 가집니다. 랩핑 그 자체만의 그루브와 멋스러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랩핑이나 중간 스킷에서 "전부 읽어주는" 영국식 엑센트도 귀를 즐겁게 합니다. 의도적인 현란함이나 멋스러움이 일도 없는 그냥 자기 힙합. 장르적인 설정으로 재즈어프레치 한 Tag는 무리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