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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SIC & CITYPOP 타케우치 마리야 Mariya Takeuchi - Variety, 1984 30주년 기념 앨범 : 플라스틱 러브 Plastic love 4트랙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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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하면 제일 유명한 곡이 플라스틱 러브 plastic love죠. 플라스틱 러브는 유튜브에서 시티팝을 검색하면 미키 마츠바라의 stay with me와 함께 제일 많이 언급이 되는 곡입니다. 거의 시티팝의 찬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한 곡이라.... 뉴뮤직/시티팝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제일 유명한 곡이 들어간 앨범을 올려봅니다.
플라스틱 러브는 도회적인 가사도 인상적이고 멜로디라인이 무척 세련되서 시티팝을 처음 듣는 분들이 1 이렇게 좋아?! 2 이게 84년 곡이라고? 에 놀라게 됩니다. 플라스틱 러브는 너무 너무 유명한 곡이라 후대 가수들의 커버도 많은 곡입니다. 원곡은 제일 아래로 링크하고 커버곡들을 일단 정리해 올렸습니다.
사실 플라스틱 러브만큼 커버가 많은 곡이 없을 정도라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는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68g_6mQyiE
https://www.youtube.com/watch?v=pNKkbStgB4c
https://www.youtube.com/watch?v=HpN4bdyqHeI
https://www.youtube.com/watch?v=_4kX2Syw6RM
https://www.youtube.com/watch?v=BD62Z9o4kw0
https://www.youtube.com/watch?v=5iTLry5Teb0
https://www.youtube.com/watch?v=4obTIYlO0JA
https://www.youtube.com/watch?v=PziNM22ItX0
플라스틱 러브가 수록된 variety는 사실 플라스틱러브만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좀 이상한 앨범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시 70년대 또는 80년대 여자 가수 중 가장 아티스트적인 가수를 뽑는다면 yumi arai 유밍과 타케우치 마리야를 생각합니다.
유미 마츠토야야 나중에 추후에 쓰겠지만 70년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 더 말할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타케우치 마리야는 시티팝의 원점이 되는 슈가베베의 일원인 야마시타 타츠로와 결혼을 했습니다. 슈퍼스타의 부부고 거의 모든 앨범에 타츠로가 참여를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당시 이 앨범이 발매가 될때는 큰 히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유튜브의 발전으로 플라스틱 러브가 새롭게 주목을 받으면서 역주행한 결과로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플라스틱 러브는 알지만 이 앨범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포스팅합니다.
정규 플라스틱 러브 1곡, 보너스로 플라스틱 러브가 3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18곡 중 4곡이 플라스틱 러브이니 다른 곡에 만족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족 할 만한 앨범입니다. 혹시나 플라스틱 러브를 듣고 궁금하다면 variety도 체크 한번 해주세요. variety 버전 체크는 아래로 정리할게요! 혹시나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마리야 타케우치의 우아한 모습. 사실 타케우치 마리야는 가사도 곡도 쓰는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일본에서는 싱어송 라이터를 장인 대접해주는 분위기가 있거든요. 아키나 나카모리의 크림슨에도 명곡으로 참여를 했고 마리야 타케우치의 명반들이 많지만 일단 제일 유명한 앨범을 소개합니다.
30주년 앨범답게 다양한 사진이 돋보입니다. 언니들의 멋진 사진들 팬이라면 혹할만 합니다. 앨범 variety이나 타케우치 마리야의 앨범을 들으면 느끼게 되는건 일본인 중 가장 팝송처럼 노래를 부르는 가수다입니다. 이건 다른 여자 가수들 앨범을 듣고 해야 아는 부분인긴 한데....variety를 듣고 있으면 가장 서구화된 여성 보컬과 곡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 음악의 다양한 장르가 이 한장에 다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니까요. 타츠로의 70년대 후반과 80년대를 보면 미국의 aor이나 당시 유행했던 솔펑의 영향을 느끼게 되는데 어쩜 비슷한 두 사람의 스타일이 그렇게 나오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타케우치 마리야는 70년 - 80년대 총 6장의 앨범이 있고 이 앨범은 84년 5집에 해당합니다. 음반을 듣다보면 그녀의 발음이 너무 좋아서 참 어떻게 들으면 외국 앨범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게이오기주쿠대학 영문과 출신이라고 합니다. 역시 배운녀자는 다르다는 이상한 논리를 생각해 봅니다.
키가 크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이기에 한국에서도 마리야 타케우치의 팬층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물론 세이코나 아키나 만큼은 아니지만 플라스틱 러브로 인해 그녀는 시티팝의 여왕으로 한국에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Variety의 30주년 앨범의 무게감은 상당합니다. 저도 여러버전을 체크했지만 역시 플라스틱 러브가 들어간 앨범인 variety는 이 버전이 최고라고 생각했거든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플라스틱 러버가 수록된 variey를 포스팅했습니다.
플라스틱 러브 오피셜 공식 뮤비와....84년에 발매된 앨범의 공식 뮤지가 2000년 이후에 나왔다는 사실도 대단한 일입니다. variey 앨범 전곡까지 마지막에 링크하며 마감합니다!
Mariya Takeuchi - Variety 버전 정리
84년 LP 초판.
86년 variety. 84년 버전도 있는데 사이드라벨 사진이 없어서 일단 패스. 이건 두번째 버전이예요.
86년 버전 11트랙
1988년 24k 골드시디 엘피미니어쳐
11트랙 버전.
89년 버전 11트랙 버전.
92년 버전 11트랙 버전. 사이드라벨 정보가 없음.
1999년 11트랙 버전
2014년 버전 18트랙 버전
84년 동안 여러번에 걸쳐서 발매가 되었고 2014년 30주년 기념으로 18트랙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40주년 기념일때는 무언가 또 다른 버전으로 발매가 되겠죠?! 일본은 항상 무언가 새로운 상술로 현혹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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