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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SIC & CITYPOP Naomi Chiaki - Three Hundreds Club, 1982 : 치아키 나오미의 Invitation 양악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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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dybug 조회 HIT : 92 작성일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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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콜럼비아 레이블을 통해 데뷔해서 일본 가요와 엔카를 섭렵하며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여가수. 유튜브에서 오이데 여가수로 통하는데 그녀의 라이브를 보면 단지 노래만 부르는게 아니라 온몸으로 불을 뿜는 듯한 열정에 감동하게 됩니다. 콜럼비아 시절을 거쳐 81년 invitation 레이블로 이적하면서 평소 본인이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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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직하고 허스키한 보이스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던 치아키 나오미는 81년 invitation으로 이적하고 본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들을 3부작 앨범으로 발매하는데요. 바로 샹송곡, 재즈 스탠다드곡, 포르투갈 민요 세장의 앨범입니다. 그리고 85년 invitation 레이블 마지막 앨범은 쇼와가요 유행가 커버 앨범입니다.  역시나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앨범은 재즈 스탠다드 모음 앨범으로 원곡을 잊어먹을 정도로 멋진 해석력으로 그녀만의 앨범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앨범입니다. 곡 제목을 보면 어 아는 곡들이 많네 싶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곡을 들으면 모든 곡이 무척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60년대 후반부터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에 프로듀싱을 참여한 Akira Higashimoto가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왠만한 invitation의 걸작에서 확인하는 이름입니다. 꼭 체크하고 넘어가야할 프로듀서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워낙 가창력이 좋은 가수라 일본에서도 많은 팬층이 있고 92년 남편의 죽음으로 세상을 등지고 은퇴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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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알판으로 치아키의 강력하지만 부드럽고 유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또한 Akira Higashimoto의 세련된 재즈 편곡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포스팅 말미에 있는 샘플을 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 연결되는 곡이 한곡밖에 없는 점이 아쉽지만 한곡으로도 이 앨범의 매력은 충분합니다.

이 앨범은 아메리카 스탠다드 재즈곡들이지만 일본어로 부른 앨범입니다. 양악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도 있지만 그녀가 부르는 양악곡 모음이라는 점에서 무척 만족스러운 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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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만 봐도 어 저곡은 내가 아는 곡이구나 싶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앨범을 들으면 완전 다른 앨범으로 느껴져요. 치아키 나오미의 다른 앨범도 있지만 편곡이 워낙 잘된 앨범이라 무척 즐겁게 듣는 한장입니다. invitation 80년대와 70년대 columbia 시절은 스타일이 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청취와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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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뜬금없는 비교지만 Kumiko Hara의 Unhappy Birthday 자켓과 느낌이 살짝 비슷합니다. 어디서 치아키 나오미의 앨범 뒤자켓을 볼때마다 좀 헷갈렸는데 생각해보니 kumiko hara가 생각났던것 같습니다.

가끔 생각하면 80년대 바로 데뷔한 시티팝 아이돌보다 60년대 말부터 활동했던 큰 언니들이 확실히 노래를 잘하고 80년대 시티팝의 팝적인 사운드가 만났을때 상상 이상의 음악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엔카시대나 뉴뮤직 시대의 가수들 중 80년대 초반 발매한 앨범을 찾는데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Naomi Chiaki - Three Hundred Club 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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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LP 12트랙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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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엘피미니어쳐 CD 버전.  12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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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쥬얼케이스 시디 버전. 12트랙.

이렇게 모든 버전을 보니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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