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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HOP GETO BOYS 멤버들과 앨범들 : 텍사스 휴스톤 RAP-A-LOT은 진리의 갱스터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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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텍사스 갱스터 명가 Rap-A-Lot 레이블 초기 그룹으로 게토 보이스의 첫 멤버는 Prince Johnny C, Sire Jukebox, DJ Ready Red, Little Billy입니다. 이후 Scarface, Willie D and Bushwick Bill로 정비됩니다. DJ Ready Red는 2집까지 참여하고 이후 Scarface, Willie D, Bushwick Bill 체제로 갑니다. 당분간 잠시지만 황금 트리오 체제입니다.
왼쪽부터 88년 making trouble, 90년 geto boys, 91년 we can't be stopped, 93년 till death do us part, 94년 resurrection, 98년 da good da bad & da ugly, 04년 the foundation 계속 나오는 중.
어떻게 보면 88년이 첫 앨범이라기보다는 90년 Def American 버전으로 찍힌 Geto Boys가 첫앨범에 가깝습니다. Making Trobule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들의 사운드와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게토 보이스는 90년 앨범부터 시작이라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게토보이스의 필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Geto Boys - Making Trouble (1988)
https://www.youtube.com/watch?v=oEhbaIsxgzM&list=PL-UWPlRIl68o-iOHyr2wnZhgVkJRLBKlf
90년 발매된 Def American 버전은 사실 동년 발매된 Grip It! On That Other Level과 동일한 앨범이고 리이슈에 해당합니다. 트랙리스트는 1곡 차이가 있고 트랙 순서에 차이가 있습니다. 초판이 재킷이 좀 더 멋지지만 리이슈가 좀 더 갱스터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Grip It! On That Other Level도 버전별로 재킷이 두 개가 있습니다. 보통 입고를 하면 92년 재킷이 입고가 됩니다. 90년 앨범에는 데프잼의 공동 창립자인 Rick Rubin가(나머지 한 명은 Russell Simmons) 슈퍼바이저 Production으로 참여합니다.
Grip It! On That Other Level (1990)
91년 발매된 We Can't Be Stopped 재킷은 Bushwick Bill가 여자친구에게 총격을 당해서 한쪽 눈에 상처 난 그대로를 재킷으로 담으로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Geto Boys - We Can't Be Stopped (1991)
93년 앨범 Till Death Do Us Part에서는 Wille D가 탈퇴하고 Big Mike가 참여하지만 다시 96년 앨범 Resurrection을 통해 Wille D가 다시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98년에는 Bushwick Bill가 탈퇴하고 DMG가 참여하고 이후 The Foundation에는 원년 멤버인 스카페이스, 윌리디, Bushwick Bill가 재결합하게 됩니다. 상당히 헷갈리는 멤버 구성들입니다.
GETO BOYS - THE RESURRECTION (1996)
몇 년이 지나고 Wille D가 참여한 98년 앨범에서는 Rap-A-Lot의 래퍼들인 DMG, Menace Clan, Facemob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보통 강력하고 대중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앨범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처음 구매했던 게토 보이즈의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후 앨범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Geto Boys Ft. Yukmouth, DMG & Caine - Dawn 2 DuskGeto Boys Dawn 2 Dusk
게토 보이즈의 컬렉션이 까다로운 이유는 90년대 발매된 앨범들이 대부분 절판이 나고 이후 리이슈가 되면서 버전이 많아지고 재킷이 바뀌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Rap-A-Lot 레이블 앨범들이 그렇지만 게토 보이즈도 예외는 아닙니다. 원래는 이 컬렉션을 좀더 일찍 올리려고 했지만 늦어진 이유가 90년대 버전과 최근 버전들 구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제는 형님급으로 불리어도 손상이 없는 그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물론 Rap-A-Lot도 최고!
멤버들의 탈퇴와 재결합이 많은 관계로 매회 앨범마다 타이틀도 의미 심장하고 앨범마다 고른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Rap-A-Lot을 넘지 않으면 갱스터랩 매니아로 나아가기 어려운 점이 있고 Rap-A-Lot 사운드의 정점을 이루는 Geto Boys를 넘지 않으면 역시나 Rap-A-lot을 넘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갱스터팬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고 들어가야 할 놈들입니다.
참고로 Rap-A-Lot은 1986년 James Smith AKA J Prince가 창립한 레이블로 게토보이즈는 Rap-A-lot의 첫 갱스터 그룹이기도 합니다. 개개인들의 솔로 앨범도 있고 The Baby Geto Boys 등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일단 Geto Boys 멤버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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