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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HOP Foesum - The Lost Tapez : Foesum 그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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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게도 Foesum - The Lost Tapez을 소개해 봅니다. 쥐펑크씬에서 Foesum에 대한 리스펙트와 무게감은 더 해가고 매끈하게 나온 정규반들 속에서 빈티지한 Lost Tapez을 소개하는건 좀 아이러니한것도 같습니다.
89년 당시 포썸의 초기 멤버는 T-Dubb, MNMsta, DJ Glaze, Travvy Trav, Wayniac(트윈즈) 그리고 Domino까지 올라가는데 도미노는 Travvy가 심장병으로 사망하면서 그룹을 떠나게 됩니다. 92년 Wayniac은 포썸 데모녹음 후 웨렌지의 데뷔작에 참여하면서 The Twinz를 결성하고 Def Jam과 계약하면서 포썸을 떠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3명이 남은 멤버들은 Travvy Trav를 기리기 위해 그룹명을 Foesum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멤버는 T-Dubb, MNMsta, DJ Glaze가 됩니다.
그룹명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초기 그룹명은 Perfection이었는데 데모녹음을 하던 시기에 Foesum으로 그룹명을 결정했고 당시 멤버는 T-Dubb, Wayniac, MNMsta, DJ Glaze 였습니다. 이후는 위의 설명대로 Travvy Trav를 기리기 위해 Foesum으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마트면 그룹명을 쓰리썸으로 했다면 교차 검색어로 난감/므훗한 상황들이 연출되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어쨌든....
이 앨범은 91-92년 솔라레이블에서 녹음된 곡들 중 선정되어 컴파일된 앨범입으로 녹음 이후 몇 년간의 휴식기에 멤버는 떠나고 사망하면서 제대로된 활동을 못하게 됩니다. 94년 The Ruthless Radio Show의 진행자인 Tony G의 도움으로 Lil Somethin' Somethin'와 Listen To The Sound를 녹음하고 이후 95년 빅비트와 계약하게 됩니다.
86년 시작된 음악생활에 91-92년 데모녹음, 이후 95년 데뷔까지...그래도 정예 멤버인 포썸의 녹음이라는 점, 물론 음질은 조악했지만...15년이 지나 이렇게 공개가 되었다는 점은 팬입장에서는 반가운 한장입니다. 어디서 이렇게 이상한 음질의 곡들을 모아 온거야 싶으실 수 있겠지만....그들의 첫 데모작업물이라는 점 주목할만 합니다. 간혹 음반이 이상해요라고 민원이 들어올 정도 입니다.
이후 96년 전설의 롱비치 갱스터 클래식 Perfection을 발매합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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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JB7bnBthX4
136회 연결 -
https://youtu.be/WLKnYgahkpo
146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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