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R HIP HOP
DOWN SOUTH DJ Magic Mike - Magic's Kingdom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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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마이애미 Bass 프로듀서로 인식되고 앨범마다 DJ라는 네임이 들어가다보니 랩퍼 앨범에 익숙한 국내에서는 관심이 덜한 측면이 있습니다. 활동은 86년부터 활동을 했고 80년대말부터 주옥같은 릴리즈가 시작되는데 베이스 뮤직에 대한 거부감을 이야기하며 지나치기에는 발매된 앨범들이 완성도가 높습니다. 프로듀서 주축의 앨범이라 피처링으로 다양한 랩퍼들이 참여하고 인스 곡들이 있다는 점도 특이사항입니다. 중요한건 사공이 많아서 어수선할거 같고 몇몇 자켓은 정규반 같지 않은 디자인도 있지만 클래식한 스타일의 자켓과 앨범도 찬찬히 뜯어보면 클래식급들이 많습니다. 초기에는 랩퍼 MC Madness와 앨범을 내고 이후에는 다채로운 랩퍼들과 같이 작업을 하는데 평론가들이 규정하는 남부 마이애미 사운드라는 장르를 그대로 믿고 가기에는 앨범 자체의 다양성을 간과하게 됩니다.
위의 표처럼 그의 많은 릴리즈들 속에서 이 앨범을 추천하는 이유는 2000년 발매된 마이애미 베이스는 어떤 사운드이고 점점 힘을 잃어가는 West씬(West 앨범은 2000년 이후는 듣지 않아요라는 매니아분들도 많이 계십니다)과 비교했을때 남부는 어떤 저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릴리즈로 칼을 갈아온 DJ Magic Mike의 2000년 앨범은 어느 정도 퀼리티를 담고 있을까...입니다. 음반은 이런저런 말보다 일단 듣는게 장땡이니 즐겁게 감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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