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R HIP HOP
EAST ONYX - Bacdafucup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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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뭘 이런걸 올리세요 할지 모르겠지만....정리와 기록차원에서 올려봅니다.
데뷔작은 1993년 발매가 되었지만 결성은 1988년입니다. Sticky Fingaz, Fredro Starr, Sonsee 그리고 Big DS 4인조 하드코어 그룹이고 뉴욕 퀸즈 이발소에서 일하면서 만났다고 합니다. 대머리 청년들이...
91년 데프잼의 Jam Master Jay에게 데모를 보내고 계약을 하게 되고 이후 93년 발매한 앨범이 Bacdafucup 입니다. Slam은 미국 라디오와 MTV를 장악하며 싱글차트 4위, 앨범은 플래티늄을 기록하게 됩니다. 1998년 소스지에서 베스트 랩앨범 100 순위에 오르기도 합니다. Big DS가 그룹을 떠나고 이후 95년 2집 All We Got Iz Us를 발매하지만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합니다. ONYX 팬이라면 만족할만한 앨범이지만 서도....^^
현재까지 총 8장 정도에 앨범이 있고 최근작들은 저도 체크를 못해 봤지만 어쨌든 한 하드코어하는 그룹이라 평년작은 할거라 생각합니다. Chyskillz와 런디엠씨의 Jam Master Jay가 대부분의 곡을 프로듀싱 했습니다. Chyskillz의 경우 Royal Flush, Mic Geronimo, LL Cool J, Boss 등 많은 랩퍼들의 앨범에 프로듀싱 참여를 했습니다.
요즘은 각 멤버들이 솔로 앨범도 내고 영화배우로도 활동도 하고 그룹앨범도 나오고 나름 꾸준히 활동하는거 같습니다. 93년이라는 '절대 년도'와 열혈 하드코어 앨범하면 떠오르게 되는 첫번째 앨범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거침없이 내뱉는 신경질적인 랩핑과 고함, 잡음들,...육식성 힙합은 이런거야를 보여줍니다. 힙합도 유행을 타다보니 잊혀지는 감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가격이 너무 싸지만 앨범의 무게는 전혀 가볍지 않은 한장입니다. 어쨌든 힙합 클래식이니까요.
간만에 그들의 앨범들을 차근히 다시 체크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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