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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No Remorze - The End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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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힙합버그 조회 HIT : 85
작성일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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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드코어 그룹으로 80년대 후반에 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멤버는 Gökdan Yüksek, Hermann Behrens, Kaoz, Michael Whitelov 그리고 TNG가 됩니다. 멤버 중 Michael Whitelov는 DJ Stylewarz로 이외에도 다른 참여 그룹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6년 앨범이 더 강력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95년 첫 앨범이고 자켓도 멋집니다. 불만의 토악질을 느끼게 하는 비트와 거침없는 가사는 유럽 하드코어만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fuckin 싸우고, fuckin한 아일랜드 도시의 회색빛 도시의 아름다움 그리고 fuckin 한 멋진 음악들을 내보였던 91년 알란파커의 커미트먼트를 보면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흑인이며,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흑인이고, 더군다나 북더블린 출신은 더블린의 흑인이다. 그래서 자랑스럽다" 유럽에서 듣는 마틴루킹의 설교는 유럽에서는 인종보다는 계급과 계층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하드코어 그룹이 나와도 사실 이상하지 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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